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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문세윤-김선호가 ‘먹고 보는 형제들2’ 첫 방송부터 안방극장과 SNS를 강타하며 더욱 강력해진 여행 케미를 발산했다.
25일 첫 방송된 SBS Plus·E채널 ‘먹고 보는 형제들2’)에서는 ‘먹보형’ 최초 워크숍과 태국 치앙마이에서 함께해서 즐거운 행복 포텐을 터뜨린 김준현-문세윤-김선호의 특별한 여행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0.8%(수도권 유료가구 SBS Plus·E채널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해 안방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시즌1 마지막 회보다 시청률이 뛰어올라, 시즌2를 향한 시청자들의 탄탄한 응원을 입증했다. 웨이브와 티빙 등 OTT 플랫폼에서도 실시간 인기 콘텐츠에 진입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0.9%로, 란나푸드 북부식 돼지고기 튀김 주문하는 장면이 차지했다.
김준현-문세윤은 본격 여행에 앞서 서울의 한 태국 음식점에서 사전회의에 나섰다. 두 사람이 김선호의 합류 소식을 알게 된 가운데, 며칠 뒤 워크숍까지 진행됐다. 워크숍을 통해 거국적인 첫 만남을 한 세 사람은 반갑게 인사한 뒤, 곧장 먹방부터 스타트 했다. 김선호는 뚱보 형들이 먹보 시그니처 사운드를 내자, 함께 ‘먹방 화음’을 섞어 형들을 흡족하게 했다.
식사를 마친 세 사람은 ‘태국어 정확히 말하기’ 단합게임에 돌입했다. 그중 ‘화장실이 어디에요’라는 문장을 발음한 김준현은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공간이 있어요?’라는 오답으로 실패했다. 그러나 그는 “똑같은 의미잖아”라며 화장실에 앉는 자세를 취했고, 김선호는 “이정도 재량은 있다고 했잖아요”라며 예능 광기를 뿜어 현장을 뒤집었다. 뒤이어 마지막 문제로 ‘맛있어요’가 출제됐고, 김준현-김선호가 통과해 ‘태국 올데이 택시권’을 획득했다. 워크숍 말미, 문세윤은 “태국 편에서는 비주얼 걱정이 없다”며 막내 합류를 환영하는 인터뷰를 남겨 훈훈함을 안겼다.
며칠 뒤, 세 사람은 인천공항에서 재회했다. 이때 문세윤이 근황을 묻자 김선호는 “그날(워크숍 날) 술 먹고 기절한 다음”이라며 거침없는 예능감을 뿜었다. 그러나 기내에 착석하자, 뚱보 형들 사이 쥐포 신세가 되어 짠내를 풍겼다. 치앙마이 공항에 도착한 김준현-문세윤은 김선호에게 “Do you know me?(저 아세요?)”를 시켰고, 김선호는 형들이 시킨 멘트를 날렸는데 팬들이 몰려들어 간이 ‘팬미팅’으로 번졌다. 상황이 정리된 뒤 세 사람은 북부 현지식 란나푸드 식당으로 출발했다.
치앙마이의 가로수길로 통하는 님만해민 거리에 도착한 세 사람은 김선호를 알아보는 현지인들의 환호에 화답하며 자랑스럽게 거리를 걸었다. 여기서 로컬 식당에 들어간 세 사람은 메뉴를 보던 중 붉은 개미알 오믈렛에서 멈칫했다. 주문하면서 김선호는 “제발 입에서 터지지만 마”라며 간절함을 뿜었으나, 문세윤은 “슈팅스타라고 생각해”라며 여유를 보였다. 서빙된 오믈렛을 들춰보던 김선호는 “알에서 다리가 나왔네”라며 멘붕에 빠졌다. 먹방을 주저하던 김선호는 결국 오믈렛을 입에 넣더니 “맛있다”며 형들에게도 추천했다.
세 사람은 이후 문세윤의 버킷리스트인 ‘현지 전통의상 입어보기’를 실천하기 위해 치앙마이 전통의상인 ‘춧타이’ 대여점이 들렀다. 대여점에서 옷을 입어보던 김선호는 급 콩트를 시전했고, 형들도 뒤따라 영화 ‘신세계’를 소환해 대환장파티를 이뤘다. 이윽고 ‘태국 졸부st’ 문세윤과 ‘태국 프린스’ 김선호가 제 옷을 찾아 눈부신 비주얼이 완성됐으나, 김준현은 “작다”를 연발하며 맞는 옷을 찾지 못했다. 장사인생 30년 만에 놀라운 시련을 맞닥뜨린 사장은 결국 개인 옷을 갖고 나와 모두를 폭소케 했다. 드디어 김준현까지 맞는 옷을 찾은 가운데, 세 사람은 길거리를 누비며 멋짐을 뿜었다.
태국 치앙마이로 떠난 김준현-문세윤-김선호의 유쾌한 여행기는 매주 월요일 밤 8시 방송하는 SBS Plus·E채널 ‘먹고 보는 형제들2’에서 만날 수 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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