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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삼성금융, 5개 은행에 “슈퍼앱 협력하자”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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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삼성금융네트웍스의 금융 통합 애플리케이션(앱) 모니모(monimo). /삼성금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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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의 금융 계열사 공동 브랜드인 삼성금융네트웍스가 국내 은행 5곳에 삼성금융 통합 애플리케이션(앱) 모니모에 대한 협력을 제안했다. 모니모는 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 등 삼성 금융 계열사의 서비스를 한 데 모은 ‘슈퍼앱’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최근 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과 인터넷은행인 케이뱅크에 슈퍼앱 협력을 제안했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이날 은행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열어 최종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금융네트웍스가 이처럼 은행들에 협력을 제안한 이유는 ‘은행 없는 금융앱’의 한계를 극복하고 서비스 범위를 넓히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모니모는 ‘모니머니’라는 포인트를 보상으로 제공하는데, 이를 활용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은행과 제휴를 추진하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김태호 기자(te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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