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보는 형제들2' 25일 방송
SBS Plus '먹고 보는 형제들2'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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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선호가 3년 만에 예능에 떴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프로그램 '먹고 보는 형제들2'(이하 '먹보형2')에서는 첫 번째 게스트로 배우 김선호가 출격해 시선을 강탈했다.
이날 제작진은 개그맨 김준현, 문세윤을 태국 음식점으로 불러냈다. 이 자리에서 여행지와 게스트를 공개했다. 먼저 "이번 시즌 여행지는 이미 정해져 있다"라며 힌트를 줬다. 너무나 쉽게 여행지 태국을 맞힌 김준현과 문세윤이 "미식의 천국 아니냐?"라면서 흡족해했다.
제작진은 "또 달라진 점이 있다"라더니 "지난 방송 보고 우리 방송에 호감을 표현한 세계적인 톱스타가 있다, 덜컥 출연을 정하신 분"이라고 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하지만 이런 소개에도 김준현은 "낯가리는데"라고 말끝을 흐리며 주문한 음식에만 집중해 웃음을 샀다. 문세윤도 거들었다. 제작진이 당황하며 "톱스타에게 전화를 해보실래요?"라고 물어 웃음을 더했다.
태국 음식을 흡입하던 문세윤이 전화를 걸었고, 절친한 사이인 김선호가 전화를 받았다. 김선호는 "팬입니다"라며 웃었다. 그의 웃음소리에 문세윤이 바로 알아챘다. "제가 아는 그 분이 맞는 것 같다"라더니 "그분이라면 월드 스타까진 아니지 않나요?"라고 농을 던졌다.
김선호가 웃으며 자기소개를 했다. 문세윤은 예상이 맞았다면서 "선호네~"라고 반겼다. 그러면서도 김준현과 함께 "우리가 10분 후 전화할게, 일단 먹고 연락할게"라고 해 폭소를 안겼다.
특히 문세윤이 "대박인데? 얘가 나온다고?"라며 놀라워했다. 앞서 김선호가 사생활 이슈로 인해 KBS 2TV '1박2일 시즌4'에서 하차한 뒤 함께하는 예능이기에 이들의 '케미'에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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