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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지상 의장 "메타버스 재도약 위한 국내외 환경 우호적...프로젝트 그룹, 산업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 제공할 것"
[디지털데일리 양민하 기자]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의장 유지상)의 사무국인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가 25일부터 '2024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프로젝트 그룹'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는 지속 가능한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 및 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2021년 5월 발족됐으며, 현재 1045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는 민·관 상호 협력 연합체다.
'2024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프로젝트 그룹'은 메타버스와 산업 간 융합 촉진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해 메타버스 기업이 자발적으로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하고, 아이디어 교환 및 비즈니스 협력 등을 통해 신규 기획과제(안)를 도출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4년 차에 접어든 본 행사는 '가상융합산업진흥법'의 8월 시행과 애플 비전프로 출시에 따른 XR(가상융합) 시장이 활성화되는 추세를 반영해 모집 부문을 ▲아이디어 창출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으로 세분화하고, 우수프로젝트 그룹에 대한 혜택을 확대했다.
이번 행사는 3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참가 그룹을 모집한다. 이후 5월 말 1차 서류평가를 통해 50개 내외의 그룹을 선발해 약 5개월 동안 신규과제 기획을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
이어 이를 통해 도출된 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2차 발표평가를 진행해 우수 기획과제(안) 10개 내외를 선정한다.
우수프로젝트 그룹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포함해 총 10점의 상장과 총 1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국내 최대 메타버스 행사인 '대한민국 메타버스 페스티벌(KMF)' 참가 지원, 해외전시회 참여 지원 시 가점 부여, 해외연수 참가 지원, 일부 메타버스 분야 정부 공모 사업 지원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2025년도에 제공한다.
유지상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의장은 "최근 메타버스의 재도약을 위한 국내외 환경이 우호적으로 조성되고 있다"며 "메타버스 산업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디지털 트윈 등 최첨단 기술들과 협업을 통한 신규 아이디어와 신시장 창출이 가능한 영역"이라고 밝혔다.
이어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프로젝트 그룹은 동종·이종 산업 간 자발적 협업을 통해 신규 사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최적의 환경이라고 본다"며 "이번 프로젝트 그룹 활동이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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