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설계비 30억 확보, 연내 예타 대상 선정·조사 통과 총력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오른쪽에서 2번째)이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을 방문해 첨단 복합빔 조사시설 구축사업에 대해 대화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특례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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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정병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원장을 만나 첨단 복합빔 조사시설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선정 협력 등을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창원특례시는 역점 추진 중인 차세대 첨단 복합빔 조사시설 구축을 위해 기본설계비 30억원을 확보하고 연내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과 통과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KISTEP을 방문한 홍 시장은 정 원장에게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게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선정과 함께 선정 후 성공적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 사업은 첨단 방위·차세대 원자력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시장 선도를 위해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 내에 대형 제품·부품의 검사가 가능한 중성자 빔 및 X-ray 융합 이미징 장치를 개발·구축하는 것이다. 제품의 해체 없이 결함을 확인할 수 있는 시설이며 유사시설 대비 최대 조사면적과 산업용으로 특화된 시설로 기존 시설과 차이가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차세대 첨단 복합빔 조사시설 구축사업은 창원의 미래 50년 핵심 먹거리 사업"이라며 "앞으로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의 국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핵심 시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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