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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나는 사직할 수 없다" 소아과 교수의 절절한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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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 움직임 시작된 가운데 한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사직할 수 없는 이유를 밝혀 화제입니다.

이미정 단국대병원 교수는 의료 전문 매체 '청년의사'에 '사직을 망설이는 L교수의 답장'이라는 글을 기고했습니다.

이 교수는 환자를 돌봐야 하는 업무를 다하지 못한 점, 이 때문에 교수들의 집단 사직서 제출이 결국 '쇼'로 끝날 것이라는 점, 전공의와 학생들이 돌아오지 않을 거라는 점 등을 사직 할 수 없는 이유로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