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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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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체험프로그램 등장…'K유니버스 오픈클래스', 31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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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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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KPOP의 핵심 요소인 보컬과 안무를 배우고 직접 실연 영상도 찍어 보는 참여형 KPOP 체험 프로그램이 등장했다.

K유니버스(대표 이창호)는 한국을 여행 온 한류 팬이나 국내 일반 학생들이 같이 어울려 KPOP을 배우고 배운 것을 직접 화려한 무대를 배경으로 자신의 짧은 공연 영상(쇼츠)도 찍어 보는 참여형 KPOP 체험 프로그램 'K유니버스 오픈클래스'를 31일 정식 오픈한다.

'K유니버스 오픈클래스'는 참가자들이 최신 KPOP 유행곡 2곡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국내 최고의 보컬 및 안무 전문가로부터 직접 배워보고 공연도 즐기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특히 본인이 배운 것을 4면 LED의 화려한 무대를 배경으로 직접 시연해 보면서 자신의 휴대폰으로 짧은 영상도 찍어 자신만의 공연 영상을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오픈클래스는 홍대 근처의 온맘씨어터(구 제이엘씨어터)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상설로 진행되며 향후 관객의 반응에 따라 횟수를 늘려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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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오픈클래스는 올해가 '한국방문의 해' 인데도 정작 한국을 방문한 한류 팬들이 KPOP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마땅한 곳이 없다는 아쉬움을 반영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이 오픈클래스는 한국을 방문한 한류 팬들을 위한 이색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잡는 한편 국내 어린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스타 잠재력을 확인해보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유니버스는 이 오픈클래스 외에 전문 아티스트 지망생을 위한 'K유니버스 아카데미'도 최근 설립했으며 공연, 굿즈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사진=K유니버스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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