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석·황두남·윤부식·김팔봉·백재욱 5파전
3선 도전 서삼석·세 차례 도전 백재욱 ‘격전’ 예상
(좌측부터)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민의힘 황두남, 진보당 윤부식, 한국농어민당 김팔봉, 무소속 백재욱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현역 국회의원인 서삼석 후보는 3선 무안군수 출신으로 지난 2018년 영암·무안·신안 총선 재선거에 출마해 국회의원 배지를 달았으며 재선에 성공한 뒤 3선에 도전하고 있다.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수석사무부 총장 등 주요 당직을 맡았고 이번 국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호남 대표 정치인으로서 중량감을 키웠다.
국민의힘 황두남 전 영암·무안·신안당협위원장은 신안군 비금면 출신으로 1998년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로 신안군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지난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선 민주당 후보로 신안군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이후 무소속으로 도의원 두 차례, 군의원에 한 차례 더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진보당 윤부식 후보는 강진고와 목포대학교를 졸업하고 대불공단 현장 노동자로 시작해 현 민주노총전남지역본부장으로 활동해 왔으며, 전남농민수당 조례제정 운동본부 공동대표, 일본 오염수 해양투기 광주전남공동행동 공동대표 등 역임하고 현재는 진보당 영암군, 무안군, 신안군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일로읍이 고향인 한국농어민당 김팔봉 전 고용노동부 서기관은 숭실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직업은 요양보호사이며 주소는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퇴계로에 두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제8회 무안군수 선거에 출마한 바 있다.
무소속 백재욱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은 민주당에서 사무부총장 등 30년 가까이 당직자로 지냈다. 이번까지 세 차례 국회의원 선거의 문을 두드리면서 상당한 인지도를 쌓았다. 민주당 후보 검증에서 탈락해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으며 3선에 도전하는 서삼석 후보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분석된다.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3월 19~23일 선거인명부 작성, 21~22일 후보자등록신청, 3월 28일 선거기간 개시, 4월 5~6일 사전투표, 4월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투표, 투표종료 후 즉시 개표에 들어간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