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 후보 등록…김원이·윤선웅·박명기·최국진·최대집·이윤석
재선 도전 김원이·2선 관록 이윤석 전남 격전지 부상
(좌측부터)더불어민주당 김원이, 국민의힘 윤선웅,녹색정의당 박명기, 진보당 최국진, 소나무당 최대집, 무소속 이윤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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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원이 후보가 재선을 노린다. 김 후보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민생당 후보로 출마한 ‘정치 9단’ 박지원이라는 큰 산을 꺾고 금배지를 손에 넣었다. 지난 4년간 의과대학 설립 등 성실한 의정활동을 해 왔다는 평가를 받지만, 동시에 전 보좌관 문제, 지난 지방선거에서 입당원서 유출 등의 논란이라는 아킬레스건도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윤선웅 국민의힘 목포시당원협의회위원장이 후보로 등록하고 표밭을 다지고 있으며 진보당에서는 최국진 목포시위원회 공동위원장이 나선다.
녹색정의당 박명기 후보는 정당인으로 목포대학교 경영대학 금융보험학과를 졸업했으며 현 녹색정의당 전남도당 위원장, 현 목포지역주거정책연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진보당 최국진 후보는 목포대학교 자연과학대 원예육종학과를 졸업했으며 현 진보당목포시위원회 공동위원장, 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조직쟁의실장을 역임했다.
최대집 소나무당 위원장의 늦은 합류도 관심사다. 지난 16일 목포 출마를 선언한 목포가 고향인 최 위원장은 목포고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전 대한의사협회 40대 회장을 역임했다.
재선 의원인 이윤석 후보는 민주당에서 제명당한 뒤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경남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전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다. 무안·신안을 연고로 18·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됐고 이번엔 선거구를 목포로 옮겨 출마했다.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오는 28일 선거기간 개시, 4월 5∼6일 사전투표, 4월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투표 종료 후 즉시 개표에 들어간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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