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별 특성 고려 구성 다양화
[광주=뉴시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왼쪽)·광주서부교육지원청 *재판매 및 DB 금지 |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신설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 63명을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보호위원 위촉은 각 학교마다 설치됐던 교권보호위원회가 없어지고, 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로 업무가 이관된 데 따른 것이다.
위촉된 위원들은 교원·학부모·경찰·변호사·전문가·퇴직 교원·시민 등 각 분야별로 구성됐다. 또 다양한 학교급 구성원이 위촉되는 등 교육활동 침해 사안 심의 때 학교급의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교육 현장의 의견이 반영됐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지역교권보호위원회 구성과 운영을 통해 교원의 교육활동을 적극 보호하고, 학교 구성원 간 갈등을 예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전문성을 갖춘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 임명·위촉은 행정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며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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