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사진제공=FN엔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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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보현이 '재벌X형사' 시즌2 제작을 기사로 보고 알았다고 밝혔다.
안보현이 1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지난 23일 종영한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플렉스(FLEX) 수사기. 안보현은 극중 재벌 3세 진이수 역을 맡아 열연했다.
'재벌X형사' 측은 지난 18일 시즌2 제작 확정 소식을 알렸다. SBS 측은 "김바다 작가가 시즌2 대본 작업을 이미 시작했다. 안보현, 박지현 등 주조연 배우와 시즌2에 대해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으며 일정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안보현은 "시즌2 제작은 기사로 접했다. 촬영하면서도 시즌2 꼭 갔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현실화 된 건지는 모르겠다. 내일 감독님을 만나는데 그런 이야기가 오갈지 모르겠다. 감개무량 하다. 촬영 중간에 MT를 갔는데, 그때 이 스태프들과 배우진 교체 없이 시즌2를 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한 적이 있었다. 그걸 감독님, CP님도 느꼈던 것 같다"며 "일정 조율하기가 쉽지 않아서 출연이 확실하지는 않다. 나는 너무 하고 싶다"고 밝혔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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