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납자 |
(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4·10 총선에 출마한 전남 후보 36명 가운데 후보등록일 현재 세금을 내지 않은 후보는 3명으로 나타났다.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여수시갑 주철현 후보가 5천625만원을 체납했다.
새로운미래 담양·함평·영광·장성 김선우 후보는 4천434만원, 국민의힘 영암·무안·신안 황두남 후보는 835만원을 내지 않았다.
최근 5년간 체납 기록이 있는 후보는 6명이다.
주철현 후보가 1억1천661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김선우 후보 4천495만원, 황두남 후보 1천35만원, 민주당 해남·완도·진도 박지원 후보 110만원, 무소속 영암·무안·신안 백재욱 후보 101만원, 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 이개호 후보는 84만원을 체납했다.
세금을 가장 많이 낸 후보는 무소속 담양 ·함평·영광·장성 이석형 후보로 가장 많은 2억9천778만원을 납세했다.
이밖에 주철현(2억2천888만원) 후보, 무소속 목포시 이윤석(1억3천695만원) 후보, 소나무당 목포시 최대집(1억1천911만원) 후보가 고액 납세자로 분류됐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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