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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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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총선 후보자 절반 이상 10억 이상 재산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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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란 후보, 57억 최고 재력…현역의원 8명 중 7명 10억↑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4·10 총선 강원 8개 선거구에 출마한 21명의 후보자 가운데 절반 이상인 12명(57%)이 10억원이 넘는 재산을 신고했다.

연합뉴스

4·10 국회의원 선거 (PG)
[강민지 제작] 일러스트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전날부터 이틀간 총선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최고 재산가에는 춘천·철원·화천·양구갑(이하 춘천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혜란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변호사 출신의 김 후보의 재산 신고액은 배우자 토지와 본인 아파트와 예금 등으로 총 57억4천861만9천원을 신고했다.

이어 국힘 권성동(강릉) 후보 49억7천877만1천원, 국힘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후보 41억4천950만2천원, 국힘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후보 35억5천109만3천원, 국힘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 을) 후보 30억9천25만9천원 순으로 집계됐다.

현역 국회의원으로 이번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8명 가운데 민주당 원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송기헌(1억3천687만3천원) 후보를 제외하고는 모두 10억원이 넘는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재산 신고액이 가장 적은 후보는 무소속 이호범(춘천·철원·화천·양구 을) 후보가 마이너스 1천296만4천원, 개혁신당 이영랑(강릉) 후보가 마이너스 888만원, 무소속 오정규(춘천갑) 후보가 6천3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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