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지사 "춘천 국가보훈광장 설립, 미군 추모공간 마련"
주한 미대사와 강원지사 참전 미군 추모 |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가 22일 강원 춘천시 춘천대첩기념평화공원을 찾아 6.25 참전 미군들을 추모했다.
골드버그 대사는 이날 오후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함께 춘천대첩기념평화공원 내 미군 추모석 14기를 방문했다.
추모석은 미군 제25사단이 6.25전쟁 기간 철원, 양구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인 것을 기리고자 1983년 미 25사단이 제작해 강원도에 기증했다.
김진태 지사는 "안보 의식을 되새기는 서해 수호의 날에 주한 미국대사와 함께 이곳을 방문, 더욱 굳건한 한미동맹 관계를 맺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도청으로 자리를 옮겨 골드버그와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에서 춘천에 설립하는 가칭 국가보훈광장에 미군을 위한 추모 공간을 마련하는 데 협력을 요청했다.
dmz@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