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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튜브 “강민경과 3년 전 댓글로 맺은 친분 공개…홍콩 비즈니스 티켓 쏘겠다”

매일경제 박소진 MK스포츠 기자(psj2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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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튜브 “강민경과 3년 전 댓글로 맺은 친분 공개…홍콩 비즈니스 티켓 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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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튜브, 다비치와 홍콩 여행 준비
비즈니스 비행기 티켓…“제가 쏠게요”


유튜브 크리에이터 곽튜브가 강민경과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해 감동을 자아냈다.

지난 21일 오후 곽튜브의 유튜브 채널 ‘곽튜브’에 게재된 ‘다비치와 떠나는 꿈의 2박3일 여행기 - 홍콩’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는 다비치 이해리, 강민경이 출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곽튜브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곽튜브 ’캡처


곽튜브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카메라를 켰다. “엄청 중요한 손님이 오신다”며 얘기를 시작한 곽튜브는 “러시아 여행 중 강민경 누나에게서 받은 댓글이 큰 힘이 되었다”며 3년 전의 일을 회상했다.

그는 강민경이 남긴 댓글을 새벽 3시에 발견하고 크게 감동받았다고 말하며, 그 이후로 다비치와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됐음을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곽튜브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곽튜브 ’캡처


특히 곽튜브는 이번 여행이 자신에게는 최대 위기라고 표현하며, 다비치 두 멤버와 함께 여행을 가는 것에 대한 긴장감과 설렘을 동시에 드러냈다. 강민경과는 이미 친분이 있었지만 이해리와는 이번이 처음 만남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강민경은 곽튜브에게 “내가 너한테 고마운 게 많다”며 감사를 표현하며 코로나19 시기에 곽튜브의 콘텐츠를 보고 많은 힘을 얻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곽튜브의 러시아 여행 영상을 보고 많은 위로를 받았으며 그 당시 “너무 힘이 난다. 힘내라”는 댓글을 쓸 정도로 좋아했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곽튜브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곽튜브 ’캡처


세 사람은 이해리의 추천으로 홍콩으로의 여행을 결정했다. 비행기 티켓을 찾아보던 곽튜브는 “이코노미로 하면 안 나오는데 비즈니스로 하니까 나온다”고 말했다.

이에 강민경이 “우리가 비즈니스 티켓을 낼 게”라고 말하자 곽준빈은 “아니 아니 제가 쏠게요”라며 투닥거리며 우정을 과시했다.

강민경은 “비행기와 호텔 비용을 전부 대겠다”며 곽튜브에게는 여행 루트를 짜와 달라 제안했다. 곽튜브는 “아니 아니 제가 낼 테니까 루트를 짜달라”는 말로 강민경을 다시 한번 말리며 “일정을 사실은 많이 안 짜봐서 첫날 정도는 제가 짤 수 있다”고 고백했다.


해당 영상에서 구독자 183만 명에 이르는 곽튜브와 다비치의 특별한 여행 준비 과정은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세 사람의 따뜻한 우정과 서로를 향한 존경심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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