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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한동훈, 박근혜 전 대통령 만난다…다음주 자택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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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구체적 일정은 추후 공개 예정”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다음주 중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국민의힘은 21일 언론 공지를 통해 “한 위원장이 다음 주 박근혜 전 대통령을 대구 자택으로 찾아뵙기로 했다”며 “구체적 일정은 추후 공개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계일보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20일 경기 안양시 초원어린이공원에서 거리연설을 하고 있다.안양=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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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을 탈당한 도태우 변호사와 ‘친박계 좌장’인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상황에서, 총선을 앞두고 막판 보수층 표심 결집을 호소할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앞서 대구 중·남구에서는 ‘5·18 폄훼 발언’ 등으로 국민의힘 공천이 취소된 도태우 변호사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국민의힘이 이후 김기웅 전 통일부 차관을 전략공천하면서 김 전 차관과 도 변호사, 허소 민주당 후보가 3파전을 벌이고 있다.

경북 경산시에서는 친박계 좌장으로 불렸던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공정한 경선을 보장받지 못했다’며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진 상황이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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