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신청인원보다 40명 적은 58명
원광대 신청인원보다 33명 적은 5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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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익산=뉴시스]최정규 윤난슬 기자 = 정부가 전북권 의과대학에 115명의 정원을 추가로 배정하면서 내년부터 매년 전북에서 350명의 의대생이 입학할 예정이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0일 오후 2시 전국 의과대학 정원을 2000명 확대한 지역별 배정현황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전북권 의대는 전북대 58명, 원광대 57명의 정원이 추가로 배정됐다.
전북대의 경우 당초 98명의 의대정원 확대를 신청했다. 신청인원보다 40여명이 적은 수치다. 이번 정원 배정으로 전북대의 경우 200명의 의대정원을 확보했다.
원광대는 93명 증원을 신청했지만 33명이 모자란 57명이 배정됐다. 현재 정원은 93명으로 앞으로 매년 원광대는 150명의 의대생들이 입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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