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1 (월)

이슈 정치권 사퇴와 제명

與김학용 "이종섭, 나라 위해 자진사퇴하고 들어와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the300]

머니투데이

경기 안성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4선 중진인 김학용 국민의힘 의원이 이종섭 주호주대사 출국 논란과 관련 "본인으로서는 안타깝지만 나라를 위해서 자진 사퇴하고 들어와야 한다"고 말했다./사진=뉴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기 안성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4선 중진인 김학용 국민의힘 의원이 이종섭 주호주대사 출국 논란과 관련 "본인으로서는 안타깝지만 나라를 위해서 자진 사퇴하고 들어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2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서 속된 말로 계속 안 부르고 질질 끌면 민심은 악화될텐데 언제까지 계속 기다릴 것인가. 이 대사의 대승적인 결단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주 안에 마무리가 돼야한다"며 "국민들이 오해를 가지고 있는 것은 원론적인 입장에서 얘기한다고 풀어지지 않는다"고 했다.

김 의원은 "쉽게 얘기하면 '공수처와 관련해서 불편하니 소위 도피성 인사를 시킨 것이 아니냐' 이렇게 국민들은 사실이 아닐지언정 (이런) 인식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비례대표 논란과 관련 "(비례대표 순번을) 전면 재조정하면 당의 공신력에 관한 문제"라며 "항의하는 분들과 협의해서 미세 조정은 하는 것이 맞다"고 덧붙였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