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미래 시스템 공천 폄하 의도"
국민의힘 장동혁 사무총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창원시 마산 합포구의 공천 면접장에서 나오고 있다. 2024.2.16 [국회사진기자단]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아시아투데이 정덕수 기자 = 국민의힘은 19일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 명단에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개입했다는 '가짜 뉴스'에 엄중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장동혁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은 이날 언론 입장문을 통해 "명백히 사실과 다르며, 국민의미래 시스템 공천을 폄하 내지 왜곡하려는 시도로 판단된다"고 했다.
장 본부장이 밝힌 가짜 뉴스에 따르면,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명단이 이중장부로 작성됐고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강남 사무실에서 만든 별도의 명단이 있었다는 것이다. 이에 다른 명단에 있던 비례대표 후보들은 순번 발표 5분 전에야 그 사실을 알고 반발했다는 내용이다.
장 본부장은 "가짜뉴스 엄중 대응 기조에 따라 작성자 및 유포자에 대해 공직선거법위반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