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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 600억원 자사주 취득 결정...시총 대비 20% 이상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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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 600억원 자사주 취득 결정...시총 대비 20% 이상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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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철강]

[사진: 한국철강]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한국철강(주)이 6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위한 신탁계약 체결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조치로, 계약체결기관은 NH투자증권으로 선택됐다.

계약은 19일에 체결됐으며, 계약 기간은 총 6개월로 오는 9월 19일까지로 설정됐다. 회사는 계약 전 자기주식 보유현황을 공시했다. 보통주식 362만5478주를 보유하고 있고, 이는 전체 주식의 8.5%에 해당한다. 이사회 결정일은 19일로, 모든 사외이사 3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정이 이루어졌다.

한국철강은 이번 신탁계약이 자기주식 취득 신탁 신규 계약 건이라고 밝혔다. 총 자기주식 취득금액 한도는 2478억7933만4673원으로, 이는 직전 사업연도 말 현재 상법상 배당가능이익 한도와 이후 자기주식 취득금액, 정기주주총회에서 결의된 이익배당금액 및 관련 이익준비금 등을 고려한 결과다. 이번 자사주 취득 규모는 지난 18일 기준 시가총액 약 2946억원 대비 20.34% 수준이다.

또한 한국철강은 주당 400원 배당금으로 총 155억2980만8800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는 전일 주가 6940원 기준 5.8% 수준의 시가배당률이다. 현금배당성향 또한 2022년 13.33% 대비 22.78%으로 9.45%p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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