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단속(CG) |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는 지난달 CC(폐쇄회로)TV통합관제센터를 통해 음주운전 징후 40건을 포착, 112로 신고해 이 가운데 음주운전 8건을 현장에서 적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신학기가 시작되고 기온이 오르면서 음주 모임이 잦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학교와 유흥가 주변에 대해 음주운전 및 주취자에 대한 CCTV 관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봄꽃 개화와 함께 지역 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축제장 안전관리에도 CCTV통합관제센터를 적극 활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행사장에 ㎡당 밀집 인원이 4명을 초과하거나 화재 등 위험 요인이 발견될 경우 행사 조직위에 통보해 신속히 안전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한다.
김형일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은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는 운전자뿐만 아니라 피해자 가정도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라면서 "CCTV관제센터가 음주운전 의심 행위를 적극 신고해 시민의 안전과 가정을 지키는 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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