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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김다예, 결혼 3년 만에 부모된다 "시험관 한 번에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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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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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코미디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임신 사실을 알렸다. 박수홍은 청룡띠 아빠가 될 예정이다.

17일 김다예 씨는 아이를 위해 새로 만든 SNS 계정을 통해 "저희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드디어 엄마 아빠가 됐다. 엄마 힘들지 않게 시험관 한 번 만에 찾아와준 고맙고 소중한 아기천사예요. (이미 효도 다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은 가정을 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닮은 아기를 낳고 살아가는 평범한 꿈을 평생 포기하고 살았다고 한다. (본인 인생에는 그런 행복은 없을 거라고 믿었다고..) 그래서인지 이번 아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저보다 더 간절한 모습이었고 매일 아기를 위해 기도하더라. 매주 병원 갈 때마다 남편이 더 조마조마 긴장하고 아기가 잘 있는 것 볼 때마다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면서 박수홍의 반응을 전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아픈 과거로 하루하루 괴로움과 고통 속에 살지 말고, 이젠 아빠라는 존재만으로도 고마워할 아이가 있고 그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묵묵히 함께할 내가 있고 불행 속에도 옆을 지킨 남은 지인들과 그리고 응원하는 수많은 사람들과 남은 인생을 행복함으로 그려나가길 바라겠다"면서 아이와 함께 할 새로운 행복을 그렸다.

이와 함께 '임신 3개월 차'라고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 2021년 7월 혼인신고로 김다예 씨와 법적 부부가 됐다. 이듬해 결혼식을 올렸으며, '조선의 사랑꾼' '신상출시 편스토랑' 등 각종 방송을 통해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이하 김다예 SNS글 전문

#임밍아웃

저희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드디어 엄마 아빠가 되었어요.

엄마 힘들지 않게 시험관 한 번 만에 찾아와준 고맙고 소중한 아기천사에요. (이미 효도 다했다)

남편은 가정을 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닮은 아기를 낳고 살아가는 평범한 꿈을 평생 포기하고 살았었대요. (본인 인생에는 그런 행복은 없을 거라고 믿었다고..)

그래서일까요? 이번 아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저보다 더 간절한 모습이었고 매일 아기를 위해 기도하더라고요.

매주 병원 갈 때마다 남편이 더 조마조마 긴장하고요. 그리고 아기가 잘 있는 것 볼 때마다 감격의 눈물을 흘렸어요.(울보아빠)

더 이상 아픈 과거로 하루하루 괴로움과 고통 속에 살지 말고 , 이젠

아빠라는 존재만으로도 고마워할 아이가 있고, 그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묵묵히 함께할 내가 있고, 불행속에도 옆을 지킨 남은 지인들과 그리고 응원하는 수많은 사람들과 남은 인생을 행복함으로 그려나가길 바라요.

#박수홍 #김다예 #임신3개월차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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