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5 (목)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올봄 첫 황사, 국내 유입…미세먼지 농도 '매우나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몽골 동쪽에서 발원한 황사가 국내에 도달하면서 올봄 첫 황사가 유입됐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6시 50분쯤부터 인천 옹진군 백령도에서 황사가 관측되기 시작했습니다.

황사는 미세먼지(PM10) 농도를 높이는데 아침 7시 기준 백령도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106㎍/㎥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미세먼지 '나쁨' 수준(81~151㎍/㎥)에 해당합니다.

황사는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하면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영향을 주겠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황사 탓에 오늘 미세먼지 수준이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전국에서 '나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충청은 오전 한때, 호남과 제주는 오후 들어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명원 기자 cooldude@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