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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준·공승연, 열애설 칼차단…"드라마로 2년 열애? 사실무근"[종합]

스포티비뉴스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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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준·공승연, 열애설 칼차단…"드라마로 2년 열애? 사실무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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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공승연(31)과 배우 손호준(40)이 열애설을 부인했다.

공승연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 스포티비뉴스에 "손호준과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두 사람은 친한 동료 사이"라고 핑크빛 열애설에 선을 그었다.

공승연과 손호준은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를 함께한 사이다. 두 사람은 '소방서 옆 경찰서',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등 두 시즌이 이어진 드라마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열애설에 휘말렸으나, 실제로는 좋은 동료 사이라는 설명이다.

'소방서 옆 경찰서'에서 손호준은 순박하지만 불 앞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무해 100%' 소방대원 봉도진, 따뜻하고 정의감 넘치는 구급대원 송설로 호흡을 맞췄다.

극 중에서는 두 사람이 '핑크빛'을 풍기기도 했다. 봉도진이 조심스럽게 송설에 대한 마음을 키우면서 시청자들에게 묘한 설렘을 선사했다.

오래 송설을 마음에 품어온 봉도진은 자신이 끼던 반지를 빼 송설에게 건네며 "네게 주고 싶었다"라며 "못 나올 걸 각오 안하는 소방관은 없어. 그런데 만약 못 나오게 되면 너를 못 보게 되잖아. 그게 무서워"라고 고백했으나 이는 모두 꿈이었다. 화재를 진압하던 중 봉도진은 폭발로 결국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고, 손호준은 '사망 엔딩'으로 시즌2 방송 3회 만에 하차해 시청자들의 아쉬움이 컸다.


공승연은 1993년생, 손호준은 1984년생으로 두 사람은 9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공승연은 '써클',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소방서 옆 경찰서' 등 다양한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트와이스 정연의 친언니로도 잘 알려져 있다.

손호준은 최근 종영한 '나의 해피엔드'를 비롯해 '눈이 부시게', '고백부부', '불어라 미풍아', '내 뒤에 테리우스' 등에 출연했다. 연기 외에도 '커피프렌즈', '삼시세끼', '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 등 다양한 예능을 통해서도 활약했다.

공승연은 차기작 ‘핸섬가이즈’를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며, 손호준은 지난달 종영한 드라마 ‘나의 해피엔드’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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