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씨바이오 로고. (출처: 씨티씨바이오) |
[파이낸셜뉴스] 씨티씨바이오는 사료첨가제 시장에서 매출 규모 2위인 휴베파마(Huvepharma)와 함께 세계최대 곡물회사인 A사에 자사의 사료 첨가제 효소인 씨티씨자임 공급하기 위해 작년에 샘플을 제공하며 사양시험을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앞서 씨티씨바이오는 작년 6월 글로벌 7위 규모의 동물의약품 제조 생산 업체인 휴베파마(HUVEPHARMA)와 글로벌 판매를 위해 체결한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하며 동물사료용 첨가제 효소제인 씨티씨자임의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향후 매출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사측 관계자는 “A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씨티씨자임의 사양시험을 금년에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빠르게 결과를 받아 본격적으로 파트너사인 휴베파마를 통해 납품을 진행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씨티씨자임은 씨티씨바이오의 자체 발효 기술을 이용해 아시아 최초, 전세계 두 번째로 개발된 사료용 베타만난아제 소화효소제다. 사료를 섭취하는 가축의 영양소 소화, 흡수를 극대화하고, 장내미생물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과 더불어 장관면역을 강화 할 수 있어 많은 글로벌 사료 회사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민구 씨티씨바이오 대표는 “작년 휴베파마와 글로벌 판매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 매출 증대를 위해 긴밀히 협력한 결과"라며 "세계곡물유통사에 씨티씨자임이 성공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씨티씨바이오 #씨티씨자임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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