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메이저리그 서울 개막전에 나서는 샌디에이고 선수단이 오늘(15일) 새벽 입국했습니다. 샌디에이고의 간판스타 김하성 선수와 투수 고우석 선수도 팬들의 환호 속에 금의환향했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자정을 훌쩍 넘긴 늦은 시간에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이 북적입니다.
메이저리그 서울개막전을 위해 전세기를 타고 한국에 오는 샌디에이고 선수단을 기다리는 팬들입니다.
[김민창/야구 팬 : 부산에서 왔습니다. 6시간 정도 걸린 거 같아요. 매니 마차도 선수를 많이 좋아하기 때문에.]
일본 언론들도 입국 현장을 생중계하며 취재 열기가 달아오른 가운데, 다르빗슈를 필두로 샌디에이고 선수단이 등장하자 환호성이 터집니다.
13시간 넘는 비행으로 피곤할 법하지만, 마차도와 타티스 주니어, 고우석 등 샌디에이고 선수들은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사진도 찍으며 추억을 선물했습니다.
이번 서울 개막전에서 샌디에이고의 대표 얼굴로 나서는 김하성은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김하성/샌디에이고 내야수 : 기분이 좋고, 이제 좀 실감이 나는 것 같아요. 많이 기대하셨을 텐데 좋은 경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분 좋게 한국 땅을 밟은 샌디에이고 선수단은 오늘 하루 휴식을 취한 뒤 내일부터 공식 훈련을 시작합니다.
서울 개막전에서 샌디에이고를 상대하는 LA 다저스도 전세기로 출발해 오늘 오후 입국하는데, 지난달 깜짝 결혼발표를 한 간판스타 오타니는 비행기 탑승을 앞두고 아내의 얼굴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재영, 영상편집 : 이정택)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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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이저리그 서울 개막전에 나서는 샌디에이고 선수단이 오늘(15일) 새벽 입국했습니다. 샌디에이고의 간판스타 김하성 선수와 투수 고우석 선수도 팬들의 환호 속에 금의환향했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자정을 훌쩍 넘긴 늦은 시간에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이 북적입니다.
메이저리그 서울개막전을 위해 전세기를 타고 한국에 오는 샌디에이고 선수단을 기다리는 팬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