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서 청년간담회도 개최
윤상원 열사 묘 살펴보는 한동훈 비대위원장 |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호남 지역을 방문한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전남 순천시 아랫장번영회에서 간담회를 한 뒤 웃장을 방문한다.
오후에는 광주로 이동해 광주실감콘텐츠큐브 입주업체와 만나고 5·18 민주화운동을 상징하는 장소로 꼽히는 충장로에서 거리 인사를 한다.
이어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고 청년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호남 방문은 5·18 북한 개입설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대구 중·남구 도태우 후보에 대한 공천을 취소한 직후 진행된다는 점에서 한 위원장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에 이목이 쏠린다.
지난 12일 한 위원장이 도 후보에 대한 공천 재검토를 지시한 뒤 13일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재논의 끝에 공천 자격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지만, 하루만인 전날 공천 취소로 기존 결정을 번복했다.
honk02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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