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비례연합정당 더불어민주연합에 참여한 시민사회가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에 대한 공천 배제 결정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국민후보추천심사위는 오늘(14일)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연합이 임 전 소장에게 부적격 결정을 내린 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고, 민주주의 가치에도 역행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만약 철회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향후 대응 방안을 결정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심사위는 특히 여기에는 시민사회 몫으로 추천했던 서미화, 이주희 후보 등 3명의 추천을 철회하는 방안도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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