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어젠다 제시하고 어젠다별 5건씩 과제 제시
4·10 총선 (PG) |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창원상공회의소가 4·10 총선을 앞두고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공약 건의에 나섰다.
창원상의는 '제22대 총선 정책공약화 건의 자료'를 주요 정당의 경남도당과 각 후보자 선거사무소에 발송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자료에는 지역 균형발전 및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등 2개 어젠다와 어젠다별 각 5건의 과제가 담겼다.
지역 균형발전 분야에는 비수도권의 법인세·소득세·상속세 차등 적용, 창원 도시철도 조속 도입 추진, 국도 5호선 해상구간 해저터널 조속 건설, 창원∼동대구 철도구간 고속선 설치, 창원소방본부 정상화 추진이 포함됐다.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분야에는 방위산업진흥원 신설 추진 및 창원 유치, 글로벌 방위산업전 창원 유치, 산업단지 내 공영주차장 설치가 반영됐다.
창원산업선 신설과 창원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지정 추진도 정책공약에 올랐다.
최재호 창원상의 회장은 "이번 총선을 시작으로 지역경제 재도약을 이뤄내기를 희망한다"며 "창원상의가 제시한 과제가 각 정당과 총선 후보자들의 선거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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