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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라이즈 멤버들이 루머와 관련해 해명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13일 라이즈는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앞서 라이즈 멤버 앤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일반인 여성과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앤톤으로 추정되는 남성과 일반인 여성이 길거리에서 서로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이 퍼져나갔고, 이에 자신은 사진 속 여성이라고 밝힌 누리꾼 A씨가 직접 해명 글을 게재하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그는 "지난달 앤톤이 휴가차 뉴저지에 왔을 때 찍힌 사진에 대해 이야기한다"며 "이 사진으로 인해 앤톤과 제가 데이트를 가졌다는 수많은 추측이 있었지만, 저는 단 한 번도 그와 데이트를 하거나 연애 감정을 가진 적 없다"고 열애설을 전면 부인했다.
앤톤 역시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 "며칠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제 마음과 다른 이야기들이 너무 많아서 속상했다"며 "그래서 의도치 않은 부분에서 팬분들이 느꼈을 감정들에 대해서 정말 미안한 마음이 크다. 팬분들이 혼란스럽고 속상했을 만큼 저도 빨리 진심인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열애설 관련한 심경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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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석 역시 "저도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던 건 브리즈 분들이 걱정되실만한 일은 하지 않았으니까 믿어주셨으면 좋겠다"며 "그리고 저희를 걱정해주셨던 팬분들에게 고맙고 미안하다는 말씀도 전하고 싶다"고 했다.
온라인 상에는 라이즈 관련 열애설 뿐만 아니라 각종 루머들 역시 떠돌며 확산되고 있다.
이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역시 이날 "소셜미디어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라이즈 멤버들에 대한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됨은 물론 인신공격, 모욕, 악의적 비방을 포함한 도를 넘은 게시물 게재 등 불법적인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불법 행위를 저지른 가해자가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고소를 통하여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라이즈와 관련 주변 인물, 특히 가족 및 지인을 향한 상습적인 스토킹, 폭언 및 욕설, 성희롱 등의 사생활 침해 행위도 계속되고 있다며 심각성을 언급하며 심각성을 강조한 바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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