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동 농산물도매시장은 전국 과일·채소 생산량의 52%가 경유하는 곳이다. 사과는 지난 11~12일 일평균 110t이 반입돼 전주 대비 44.7% 증가했고, 배는 17.1%, 배추는 17.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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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관계자들은 사과·배 등 과일 가격은 작년 작황 부진에 따른 생산량 감소로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채소류의 경우 3월 들어 기상여건이 나아지면서 수급여건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김 차관은 "정부는 물가안정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비축물량 방출을 통한 농산물 공급 확대와 납품단가 지원을 통한 할인공급을 추진 중"이라며 도매시장에서도 유통비용 절감 등을 통해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당부했다.
세종=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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