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끼칠 일 안했다” 라이즈 앤톤·은석, 사생활 루머에 직접 해명

라이즈 앤톤과 은석. 사진ㅣ스타투데이 DB

그룹 라이즈 앤톤과 은석이 자신들을 둘러싼 사생활 루머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라이즈는 지난 13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앤톤은 “며칠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내 마음과 다른 이야기들이 너무 많아서 속상했다”며 “그래서 의도치 않은 부분에서 팬들이 느꼈을 감정들에 대해 정말 미안한 마음이 크다. 팬들이 혼란스럽고 속상했을 만큼 나도 빨리 진심인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은석도 “팬들이 걱정되실 만한 일은 하지 않았으니까 믿어 주셨으면 좋겠다. 우리를 걱정해 주셨던 팬들에게 고맙고 미안하다는 말씀도 전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앤톤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한 여성과 미국 길거리에서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여기서 해당 남성을 두고 앤톤이 거론되며 사생활 이슈로 퍼져나갔다. 이에 사진 속 해당 여성은 직접 SNS에 “앤톤과는 어릴 적부터 친구였다”며 해명 글을 올리기도 했다.

라이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도 13일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표되는 것은 물론 인신공격, 모욕, 악의적 비방은 아티스트의 인격과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명백한 범죄”라며 “고소를 통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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