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주수호 언론홍보위원장이 과거 음주운전으로 사망 사고를 낸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주 위원장은 어제(13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죄스럽고 고통스러운 기억이며 단 한 순간도 후회하지 않은 날이 없다며 과거 범행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그러면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의료계를 위해 정부와의 투쟁에 최전선에 나서는 것이 최선의 속죄 방법이라 생각한다며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주 위원장은 지난 2016년, 서울 강남에서 면허 정지 수준의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앞서 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운전자를 숨지게 한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이후 주 위원장은 '금고 이상의 형'을 받으면 의료인 면허를 취소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대 의견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는 개정 의료법 시행 이전인 지난해 2월 "진료와는 전혀 관련없는, 의사가 아닌 자연인으로 범한 범죄에 대해 의사면허를 취소하는 것은 과잉처벌, 이중처벌에 해당하는 위헌일 가능성이 100%며 절대 반대"라는 내용의 글을 자신의 SNS에 게시했습니다.
기자 | 김태민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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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위원장은 어제(13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죄스럽고 고통스러운 기억이며 단 한 순간도 후회하지 않은 날이 없다며 과거 범행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그러면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의료계를 위해 정부와의 투쟁에 최전선에 나서는 것이 최선의 속죄 방법이라 생각한다며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주 위원장은 지난 2016년, 서울 강남에서 면허 정지 수준의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앞서 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운전자를 숨지게 한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이후 주 위원장은 '금고 이상의 형'을 받으면 의료인 면허를 취소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대 의견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는 개정 의료법 시행 이전인 지난해 2월 "진료와는 전혀 관련없는, 의사가 아닌 자연인으로 범한 범죄에 대해 의사면허를 취소하는 것은 과잉처벌, 이중처벌에 해당하는 위헌일 가능성이 100%며 절대 반대"라는 내용의 글을 자신의 SNS에 게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주 위원장은 "쓴 글에 대한 입장은 변함이 없다"며 "지금 이 시점에서 해당 글이 왜 그렇게 중요한지 모르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기자 | 김태민
AI 앵커ㅣY-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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