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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안 재상정…도의회 상임위 원안가결

뉴스1 이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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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안 재상정…도의회 상임위 원안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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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본회의 표결



충남도의회 본회의 모습. /뉴스1

충남도의회 본회의 모습. /뉴스1


(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지난 달 재표결 끝에 없던 일로 됐던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이 재상정돼 13일 도의회 상임위에서 원안 가결 처리됐다. 폐지안은 오는 19일 다시 한번 도의회 본회의에서 표결로 폐지 여부가 결정된다.

이날 도의회 교육위원회는 박정식(아산3·국민의힘)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찬성 6명, 반대 2명으로 원안 가결했다.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은 지난해 12월 본회의 통과한 뒤 교육감 재의 요구로 지난달 임시회 본회의에서 투표를 실시했으나 출석의원 3분의 2를 넘지 못하고 폐기됐었다.

그러자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폐지안을 다시 발의해 이날 상임위를 통과했다.

폐지안은 오는 19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결정된다.

폐지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려면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의 과반수 찬성을 확보해야 한다.


충남도의원 46명 중 국민의힘 소속 의원은 33명, 더불어민주당 11명, 무소속 2명이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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