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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1년 뒤 결정하자"…정부 · 전공의 다 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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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의대 정원을 늘리는 문제에 대해 서울의대 교수들이 1년 동안 논의한 뒤 정하자는 중재안을 내놨습니다. 대화의 물꼬를 터 보려고 한 건데, 정부는 물론 전공의들까지 싸늘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박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18일을 기점으로 전원 사직을 결의한 서울의대 교수협의회의 방재승 비대위원장이 내놓은 중재안은 이렇습니다.

1년 동안 연구해서 그 결과에 따라 증원 규모를 결정하자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