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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가수 이찬원과 청하가 팬데믹 당시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던 때를 떠올렸다.
지난해 5월 11일, 코로나19 팬데믹이 종식됐다. 코로나19는 대한민국은 물론 전세계를 휩쓸었다. 국내에서는 일일 확진자 최대 기록이 62만 명에 달할 정도였고, 누적 확진자는 2023년 9월 3일 기준 3400만 명에 달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3만 5812명이다.
연예계라고 다르지 않았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 촬영을 중단하고 검사를 받았고, 회복할 때까지 멈춰야했다. 전 출연자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등장하는 장면이 어색하지 않게 받아들여지곤 했다. 수많은 연예인이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자가격리하는 등 피해가 막심했다.
특히 코로나19 초기 단계에서는 최초 확진자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기도 했다. 이는 연예계도 마찬가지였고, 이찬원, 청하와 같이 초기 단계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된 이들을 두고 뒷말이 오갔다.
이찬원은 최근 당시를 떠올렸다. 이찬원은 SBS ‘과몰입인생사’에서 “연예인 중에 거의 초기에 감염됐었다. 연예인 중에서는 거의 처음인데 코로나를 어디에서 걸렸는지 결국 찾지 못했다. 그 당시에 비난을 많이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찬원은 2020년 12월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미스터트롯’ 이후 활발히 활동하고 있던 이찬원이었던 만큼 충격이 컸고, 출연자들과 밀접 접촉이 있어 피해가 확산됐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이찬원의 동선을 두고 비난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청하는 12일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서 2020년 연예인 최초로 코로나19 확진 기사가 나왔다는 걸 언급하며 “당시 코로나를 다들 많이 무서워하던 시기였다. 죄인이 된 기분이었다. 그 기억 때문에 사람 많은 곳을 자주 가지는 않는다. 나에게는 트라우마 아닌 트라우마”라고 당시 심경과 그 이후로 겪고 있는 고충을 밝혔다.
청하는 2020년 12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격리에 돌입했다. 특히 컴백을 3일 앞두고 코로나19에 확진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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