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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공식]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 "신상 공개→루머 유포, 법적 조치 완료…엄중 처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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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세아 기자]
텐아시아

/ 사진제공=블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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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 악성 루머와 본체(실제 시연자) 공개에 대해 강력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12일 소속사 블래스트 측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플레이브 멤버들에 대한 모욕 및 명예훼손 등의 악성 댓글과 아티스트 신상 공개 행위, 당사에 관한 근거 없는 루머 유포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팬분들께서 제보해주신 사안들에 대해 신중이 검토,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플레이브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상의 악의적인 행위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법적대응을 진행중이며, 제보받은 사례 2만여 건과 당사가 수집한 증거 자료를 모두 검토하여 형사 처벌이 가능하다고 판단한 30여건에 대해서 2023년 11월 형사 고소를 완료했고, 트위터(X)에 플레이브 및 당사에 관한 근거 없는 루머를 유포한 행위자에 대해 법적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소한 사건들이 현재 수사 진행 중이며, 담당 수사기관인 마포경찰서로부터 IP 주소를 수집해 혐의자 특정 중에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수사 절차상의 이유로 이제서야 공지한다. 해당 피의자들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한 처벌을 요구한 상태이며 형사 처벌 후 민사 손해배상청구 등 단호하게 모든 법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고 이러한 당사의 방침은 향후 새롭게 발생할 모든 사안에 동일하게 적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보내주시는 제보들이 그 뜻을 이룰 수 있도록 모든 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며, 소속 아티스트들의 권익 보호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 드린다"며 "팬 여러분의 지속적인 사랑과 지지에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훌륭한 모습으로 보답하려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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