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0일 총선을 치르고 나면, 국민의 선택을 받은 국회의원들은 국회 의원회관 방 배정을 받습니다. 여기에도 여러 의미가 있는데, 의원들 간 친소 관계를 간접적으로 보여주기도 하고 배정된 방 번호를 통해 정치적 메시지를 나타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다선 의원들이 쓰거나 대통령을 배출한 방을 선호하지만, 임기 중 의원직을 상실했던 의원실은 기피하기도 합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등번호 33번을 썼던 박용택 전 LG트윈스 야구선수는 국회의원의 방 번호만큼이나 야구선수에겐 등번호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여기에 야구선수들이 단체로 타는 버스 앉는 자리나 라커룸 자리도 선호하는 자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SBS 선거방송기획팀은 2월 20일부터 매주 한편씩 '꼬리에 꼬리를 무는 선거와 돈 이야기(연출: 한승호)'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4화 <등번호 33과 방 번호의 비밀> 편에선 박용택 전 LG트윈스 소속 야구선수가 출연해 SBS 고정현, 김혜민 기자와 함께 야구선수의 등번호와 의원들의 방 번호, 선거송과 응원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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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0일 총선을 치르고 나면, 국민의 선택을 받은 국회의원들은 국회 의원회관 방 배정을 받습니다. 여기에도 여러 의미가 있는데, 의원들 간 친소 관계를 간접적으로 보여주기도 하고 배정된 방 번호를 통해 정치적 메시지를 나타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다선 의원들이 쓰거나 대통령을 배출한 방을 선호하지만, 임기 중 의원직을 상실했던 의원실은 기피하기도 합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등번호 33번을 썼던 박용택 전 LG트윈스 야구선수는 국회의원의 방 번호만큼이나 야구선수에겐 등번호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여기에 야구선수들이 단체로 타는 버스 앉는 자리나 라커룸 자리도 선호하는 자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