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11일) 낮 서울 강남의 한 사무실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던 일당이 오늘 새벽 모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김지욱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강남구의 한 상가 2층에 있는 사무실입니다.
급하게 사람이 나선 듯, 굳게 잠겨 있는 문의 잠금장치 덮개가 올라가 있습니다.
어제 오후 3시 40분쯤, 이 사무실에서 마스크를 쓴 남성 3명이 혼자 영업을 준비하던 40대 남성 A 씨의 목을 조르고 금품을 훔치려 시도하다, 그대로 도주했습니다.
A 씨는 목 등에 상처를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CCTV 등으로 용의자들을 특정하고, 오늘 새벽 1시 40분쯤 3명을 특수강도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일당을 상대로 범행 동기와 여죄 등을 추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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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 바퀴가 날아갈 만큼 승용차 앞범퍼가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어제 오후 3시 40분쯤 부산 사하구의 한 편도 4차선 도로에서 차량 4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60대 여성 B 씨가 몰던 승용차가 차선 변경을 시도하던 중 옆 차선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그 충격에 밀린 승용차가 앞서 가던 차량 2대를 잇따라 추돌했고, 차량들이 인도로 돌진하면서 70대 여성 등 보행자 2명을 덮쳤습니다.
보행자 2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지만, 이 중 한 명은 치료 도중 끝내 숨졌습니다.
운전자 4명도 경상을 입고 이송됐지만, 생명에 이상은 없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B 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서진호, 영상편집 : 안여진)
김지욱 기자 woo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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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1일) 낮 서울 강남의 한 사무실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던 일당이 오늘 새벽 모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김지욱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강남구의 한 상가 2층에 있는 사무실입니다.
급하게 사람이 나선 듯, 굳게 잠겨 있는 문의 잠금장치 덮개가 올라가 있습니다.
어제 오후 3시 40분쯤, 이 사무실에서 마스크를 쓴 남성 3명이 혼자 영업을 준비하던 40대 남성 A 씨의 목을 조르고 금품을 훔치려 시도하다, 그대로 도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