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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전쟁' 흥행 영향 있었나…김흥국, 박정희 다큐 영화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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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김흥국, 윤석열 당선인과 '어퍼컷 세리머니' (서울=연합뉴스) 가수 김흥국 측이 9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윤 당선인은 8일 서울 대선 캠페인 당시 자신을 도운 '연예인 유세단'을 통의동 집무실로 초청해 환담했다. 2022.4.9 [김흥국 측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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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흥국(64)이 영화 제작자로 변신한다.

김흥국은 최근 본인의 이름을 딴 영화 제작사 흥.픽쳐스를 설립하고 박정희 전 대통령 부부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그리고 하얀 목련이 필 때면' 제작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그리고 하얀 목련이 필 때면'은 실록 영상 70%에 재연 영상 30%를 섞은 러닝타임 120분 정도의 논픽션 작품이다. 전반부는 이승만, 김구, 박헌영, 김일성, 북한 소련 군정과 남한 미 군정의 해방 정국을 조명한다. 중반부와 후반부에서는 박정희 참전 기록, 5.16과 산업화 과정, 육영수 여사 서거와 박정희 대통령 국장 등이 그려진다.

이와 관련 김흥국은 "평소 마음속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 두 분을 존경하며 살아오다가 영화 감독 귀인을 만났다. 대화를 나눠 보니 작품의 진정성과 내용에 전율이 왔다. 영화 제작은 처음이지만 청룡의 해에 앞뒤 재지 않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뛰어들기로 했다"고 전했다.

흥.픽쳐스는 오는 14일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그리고 하얀 목련이 필 때면' 제작발표회를 진행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박상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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