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사진=텐아시아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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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솔로지옥 2'로 이름을 알린 덱스의 열일 행보가 시선을 끈다. 넷플릭스에 이어 배우 데뷔, 이제 디즈니+에 진출한다.
11일 디즈니+에 따르면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가 올해 하반기 시즌 3로 돌아온다. '더 존: 버텨야 산다'는 앞서 시즌 1의 '인류를 위협하는 재난'에 이어 시즌 2의 '일상 속 재난'이란 주제로 상상을 초월하는 공간 속 펼쳐지는 극강의 버티기 시뮬레이션을 선사했다.
시즌 3은 'REAL & FAKE'라는 타이틀로 글로벌 시청자와 만난다. '진짜 같은 가짜, 가짜 같은 진짜'가 공존하는 공간에서 기발한 미션들이 수행될 예정이다. 이번 시즌 3는 '더 존: 버텨야 산다' 시리즈의 연출을 맡은 조효진, 김동진 PD가 만나 보다 확장된 세계관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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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는 김동현과 함께 '더 존: 버텨야 산다'에 처음 합류한다. 디즈니+ 측은 "'4시간 버티기 문제없다'라고 외쳤던 두 사람이 기상천외한 미션 속 '이걸 어떻게 버티냐?'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라고 설명하기도. 피지컬을 앞세워 유재석, 권유리, 김동현과 함께 호흡을 맞출 덱스의 모습이 기대되는 이유다.
또한 덱스는 배우로도 데뷔한다. 그는 LG U+ STUDIO X+U 공포 미스터리 시리즈 '타로' 촬영을 마쳤다. '타로'는 한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리는 잔혹 운명 미스터리 시리즈 덱스는 7개의 에피소드 중 버려주세요' 편에 출연한다. 덱스는 캐릭터와 더할 나위 없이 높은 싱크로율을 예고, 차원이 다른 미스터리의 신세계를 선보일 예정.
그뿐만 아니라 동명의 카카오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아이쇼핑'에 출연을 확정했다. '아이쇼핑'은 양부모에게 환불당한 아이들의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 덱스는 세희(염정아 역)의 최측근 수하이자 비밀 조직의 실질적인 운영을 맡는 정현을 연기한다.
덱스는 왓챠 '가짜사나이2'를 시작으로 웨이브 '피의 게임', 유튜브 채널 '덱스의 냉터뷰',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2', 넷플릭스 '좀비버스' 등에 출연해 활동 영역을 넓혔다. 그는 현재 방영 중인 '대학체전: 소년선수촌'을 통해 시청자와 만나고 있으며, '좀비버스' 시즌 2 출연을 확정했다. 특히 그는 지난해 MBC방송연예대상에서 생애 단 한 번 받을 수 있는 신인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넷플릭스에 이어 디즈니에 진출하게 된 덱스. 배우 데뷔와 함께 앞으로 열일하는 그가 보여줄 모습은 어떨지 관심이 쏠린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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