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아이폰 생산을 맡고 있는 폭스콘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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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은 아이폰 생산을 폭스콘, 럭스쉐어, 타타, 페가트론이라는 4개 제조업체에 의존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가 이 제조업체들의 생산 비중을 분석했다.
폭스콘은 아이폰15 기본 모델 생산의 70% 담당하고 있는 회사로, 애플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어 25%는 럭스쉐어에서, 나머지 5%는 인도의 타타가 생산한다. 아이폰15 플러스의 경우 60%를 럭스쉐어가 만든다. 35%는 페가트론이, 나머지 5%는 타타가 만든다.
프로 모델은 단 2곳에서만 생산된다. 아이폰15 프로의 경우 폭스콘과 페가트론이 각각 70%와 30%를, 아이폰15 프로 맥스의 경우 폭스콘과 럭스쉐어가 각각 70%, 30% 생산한다.
이 가운데 럭스쉐어는 중국 본토에 본사를 두고 아이폰을 생산하는 유일한 위탁 제조업체다. 현재 애플은 정치적 문제와 무역 전쟁을 피하기 위해 아이폰 생산을 중국 외부로 옮기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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