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변호사 |
(제천=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4·10 총선 국민의힘 제천·단양선거구 경선에서 탈락한 최지우 변호사는 11일 경선 경쟁자인 엄태영 의원에 대한 2건의 고발을 모두 취하했다고 밝혔다.
최 변호사 측은 "엄 의원이 경선 과정에서 발생한 일부 불미스러운 일에 유감을 표했다"며 "대통령실 행정관 출신인 최 변호사가 이번 고발 사건으로 인해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시스템 공천에 흠집을 내는 것으로 비치는 것도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최 변호사는 최근 엄 의원이 자신의 공약 이행률을 부풀려 공표하고, 경선 여론조사 과정에서 당원들에게 이중투표를 독려했다면서 엄 의원을 잇달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jusa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