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29일 이태원 참사 당일
수많은 인파 몰릴 거로 예상됐지만 경찰 대비는 허술
결국 159명 숨지고 수백 명 다쳐
김광호 당시 서울경찰청장 지난 1월 19일 재판에 넘겨져
검찰은 지난해 11월 경찰에서 사건 넘겨받은 뒤 김 전 청장 기소여부 정하지 않아
결국 검찰 수사심의위원회 권고에 따라 뒤늦게 기소
오늘 김 전 청장에 대한 첫 재판
재판 핵심은 사고 예견이 가능했는지, 주의 의무를 다했는지 여부
경찰 등이 안전사고 가능성을 예견하고도 주의 의무 등 조치하지 않아 사람이 숨지거나 다쳤다면 업무상 과실치사상으로 처벌받을 수 있어
수많은 인파 몰릴 거로 예상됐지만 경찰 대비는 허술
결국 159명 숨지고 수백 명 다쳐
김광호 당시 서울경찰청장 지난 1월 19일 재판에 넘겨져
검찰은 지난해 11월 경찰에서 사건 넘겨받은 뒤 김 전 청장 기소여부 정하지 않아
결국 검찰 수사심의위원회 권고에 따라 뒤늦게 기소
"서울경찰청장으로서 이태원 참사 당일 많은 사람이 몰릴 거로 예상했지만 필요한 조치 다 하지 않았다"
오늘 김 전 청장에 대한 첫 재판
재판 핵심은 사고 예견이 가능했는지, 주의 의무를 다했는지 여부
경찰 등이 안전사고 가능성을 예견하고도 주의 의무 등 조치하지 않아 사람이 숨지거나 다쳤다면 업무상 과실치사상으로 처벌받을 수 있어
앞으로 재판에서 치열한 법리 다툼 예상
이한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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