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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I A2Z엔터테인먼트 |
개그맨 정호철과 개그우먼 이혜지가 5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
두 사람은 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신동엽, 축가는 이효리, 주례는 하지원이 맡는다.
정호철과 이혜지는 지난 2019년 소극장에서 함께 공연을 준비하다가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정호철은 SBS 15기 공채 개그맨 출신이고, 이혜지는 SBS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1년 선배다. 두 사람은 tvN ‘코미디 빅리그’, SBS ‘웃찾사’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특히 정호철은 현재 신동엽의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이하 ‘짠한형’)에 고정 출연 중이다. MC 신동엽을 비롯해 게스트로 나온 이효리, 하지원이 각각 축가, 주례를 약속, 실제로 이를 지켜 훈훈함을 자아낸다.
유튜브를 통해 인연을 맺은 톱스타들도 이들을 축하하기 위해 총출동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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