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싱가포르 투어 중 1박에 1900만원여인 빌라에서 지내고 있다.
7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 보도에 따르면 최근 호주에서 가장 호화로운 펜트하우스에서 휴식을 취한 테일러 스위프트는 이제 싱가포르에서 1박에 1,400달러(한화 약 1847만원)인 빌라에 머물고 있다.
스위프트는 1880년대 센토사 섬에 지어진 카펠라 리조트의 콜로니얼 매너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럭셔리한 빌라는 2개의 방갈로를 넓은 세 개의 베드룸 스위트로 개조된 것으로 구성돼 있고 전용 랩 풀과 무성한 열대우림을 자랑한다. 이 저택에는 최대 성인 6명과 어린이 1명이 숙박할 수 있으면 각 침실에는 킹 사이즈 침대가 있다.
이외에도 호화로운 식사 공간, 다양한 거실 공간, 야외 샤워 시설 및 테라스가 있다. 스위프트의 그랜드 마스터 침실에는 대형 옷장과 깊은 욕조가 있는 전용 욕실도 마련돼 있다.
특히 마지막 싱가포르 공연 두 개를 앞두고 싱가포르에 도착한 남자친구인 미식축구 선수 트래비스 켈시를 위한 공간도 있다.
트래비스 켈시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아시아에서 마지막 두 번의 에라스 투어를 앞두고 친구들과 함께 싱가포르에 도착했다. 이들은 7일 밤 싱가포르에 도착했고, 이때 스위프트는 콘서트를 진행 중이었다.
켈시는 싱가포르 도착 후 사진을 찍지 않았지만 그의 친구 중 몇 명은 소셜 미디어에 싱가포르에 도착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들은 스위프트가 머무는 숙소에서 함께 지낼 듯하다.
트래비스와 스위프트는 지난해 여름부터 연애를 시작했고 이후 트래비스는 여자친구의 공연을 보기 위해 여러 나라를 여행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아르헨티나로, 몇 달 후 호주로 가서 이틀 동안 있었다.
그는 스위프트가 기록적인 유럽 투어를 하는 동안 많은 시간을 보낼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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