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영화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가 개봉 10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듄: 파트2'는 8일 오전 8시 기준 누적 관객수 102만 명을 넘겼다. 16만여 명 관객이 실시간 예매했다.
전편보다 약 10일 빠른 속도다. '듄'의 경우, 개봉 20일째 100만 명이 관람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도 최종 관객 164만 4,733명을 동원했다.
올해 상영된 외화 중 2번째로 100만 관객을 넘긴 작품이 됐다. 티모시 샬라메가 주연한 '웡카'(감독 폴 킹) 다음으로 흥행 바통을 이어받았다.
해외 반응은 더욱 뜨겁다. '듄: 파트2'는 지난 1일 북미 개봉 이래 올해 최고의 수익을 거둔 영화로 자리잡았다. 2억 달러(2,648억 원)를 넘어섰다.
한편 '듄: 파트2'는 '듄' 시리즈의 속편이다. 주인공 폴 아트레이데스(티모시 샬라메 분)가 멸문한 가문을 대신해 복수에 나서는 여정을 그렸다.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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