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통산 353경기 100골 35도움 기록
수원FC가 전북과의 홈 개막전에서 양동현의 은퇴식을 진행한다. 사진=수원F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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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K리그1 수원FC가 2024시즌 홈 개막전에서 레전드 양동현의 은퇴식을 치른다.
수원FC는 오는 9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전북현대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안방 경기를 치른다.
수원FC는 인천유나이티드와의 개막전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경기 막판까지 0-0으로 맞섰으나 후반 추가시간 이승우의 페널티킥 결승 골로 1-0으로 이겼다. 수원FC는 기세를 몰아 홈 개막전에서 2연승을 노린다.
수원FC는 홈 개막전에서 양동현 코치의 현역 은퇴식을 진행한다. 양동현 코치는 2005년 울산HD에서 데뷔해 부산아이파크, 포항스틸러스, 성남FC 등을 거쳤다. 일본 세레소 오사카와 아비스파 후쿠오카에서도 뛰었다.
양동현 코치는 2021년 수원FC에 합류했다. 3시즌 동안 38경기 7골 1도움을 기록했다. 또 수원FC 구단 400호 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353경기 100골 35도움.
양동현 코치의 은퇴식에는 구단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기념 액자를 수여하고 선수 시절을 돌아볼 예정이다. 이어 양동현 코치의 딸과 지인 배우 강기영이 시축에 나선다.
수원FC는 시즌 첫 홈 경기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한다. 수원FC는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경품 추첨권과 퇴근길 하이 파이브 참여권을 부여한다. 경기 시작 90분 전까지 입장한 팬을 대상으로 선수단 워밍업 입장 시 하이 파이브와 단체 사진 촬영이 가능한 ‘얼리버드 하이 파이브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플레이그라운드에서는 놀이기구를 비롯한 피크닉 존, 팬 사인회 셔츠 포 원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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