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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나이트라인 초대석] 유엔난민기구 친선 대사 10년…배우 정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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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난민 돕는 정우성…"한국인 먼저 돕는 건?" 묻자

<앵커>

세계 곳곳에서 계속되는 전쟁과 정치적 탄압 등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정든 고향을 떠나 난민이 되고 있습니다. 난민 문제는 우리 사회가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나이트라인 초대석 오늘(8일)은, 10년째 유엔난민기구 친선 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정우성 씨와 함께 하겠습니다.

Q. 친선 대사 10년…현재 난민 현황은?

[정우성/배우·유엔난민기구 친선 대사 : 네, 많이 심각하죠. 사실은 지금 현재 2023년 기준 전 세계 난민 및 강제 실향민 보호 대상자가 1억 1,300만 명입니다. (전 세계적으로요?) 네. 제가 10년 전에 시작했을 때만 해도 한 4,700만에서 800만이라는 수치를 듣고 엄청나게 놀랐었거든요. 그런데 10년 사이에 거의 두 배가 넘는 숫자로 지금 증가한 상황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