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2023.11.2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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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웨어러블 제품과 '볼리'를 연계하는 방안을 고민해 달라."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경기 수원 삼성디지털시티를 찾아 TV 신제품을 살펴보고 이같이 말을 남겼다. 인공지능(AI) 반려로봇 '볼리'의 시연을 보면서, 향후 과제까지 남긴 것이다.
독거노인을 위한 기능이 '볼리'에 들어갔으면 좋겠다고 제안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볼리'는 자율주행을 통해 집 안에서 쉽고 자유롭게 이동하며, 사용자가 부르면 오고 별도 컨트롤러 없이 음성으로 명령을 수행한다. 전후면에 탑재된 카메라를 통해 스마트싱스와 연동된 기기를 자동으로 인식, 연결해 빠르게 사물인터넷(IoT) 환경을 설정해준다.
이 회장의 일정에는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과 용석우 디스플레이(VD)사업부 사장 등이 함께 했다. TV 신제품 라인업을 살펴보고 사업 전략을 논의했다는 후문이다. TV 성장세가 둔화되고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 속에서 제품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한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3세대 인공지능(AI) 8K 프로세서'를 탑재한 네오 QLED 8K와 투명 마이크로 LED, 게이밍 모니터 등 신제품을 직접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TV와 디지털 사이니지 제품에 적용된 다양한 AI 기술과 글로벌 전략 등도 살펴봤다.
(라스베이거스(미국)=뉴스1) 이재명 기자 =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4' 개막 첫 날인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 마련된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관계자가 AI 집사 로봇 '볼리'를 시연하고 있다. 2024.1.1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라스베이거스(미국)=뉴스1) 이재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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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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